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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6세대 :: 나이키 스페이스 그레이 40 mm 구매, 개봉기

아름돌이 2020. 10. 9. 13:04

 

애플워치 출시일 한 달 전부터 오매불망 기다리던 나..

29일에 출시가 확정되고 공홈을 매일같이 들락거리다 지난 6일에 픽업에 성공했습니다.

 

거침없이 긁혀버린 나의 카드.. 돈은 통장에 잠깐 스쳐지나갔을 뿐..

 

애플워치 6 스페이스 그레이 셀룰러 모델 40mm..

 

원래는 블랙 스포츠 루프를 원했으나 하도 재고가 안떠 스프루스 아우라로 선택하고 

어제!! 가로수길에 방문하였습니다.

 

체온체크 후 픽업 대기 라인에 서서 15분 정도 대기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방문하였고,, 예약 없이 오셔서 헛걸음 하시는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코로나 땜시 예약 필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대기하였습니다.

 

스페셜리스트 Dean과 함께한.. 두근두근 픽업기..

 

저는 아이폰이 전시된 테이블에서 수령했는데요. 곧 아이폰 12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폰을 전면배치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품을 지하에서 꺼내올 동안 테이블 한 번 구경해줍니다.. 아이폰 11pro max,,너 진짜 크구나..

 

대기하면서 어떤 제품을 구경하고 있을지 등을 물어보는데요.

저는 이번에 애플워치 사용이 처음이라 제가 픽업하기로 한 나이키 스그 40mm모델(+ 스프루스 아우라 루프)과

사고싶었지만 사지 못했던 블랙, 서밋 화이트 루프를 구경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를 보던, 아이폰을 보던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시간 때우기니까~

 

이녀석이 제가 구매한 세팅 그대로의 모델... 참나.. 이쁘고 난리....

 

개인적으로 스프루스 아우라 색상에 녹색 빛이 강해서 서밋화이트로 교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블랙, 서밋화이트 모두 다른 분들이 보고 계셔서 실물을 계속 대기했어요.

 

그동안 애플케어 등에 관련해서 제가 궁금했던 점들을 여쭤봤답니다.

 

+ 이 때 들은 정보로는.. 애플워치는 사용자 개인에 판단에 따라 맡기겠지만 에어팟은 꼭 애플케어를 드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이미..시기를 놓쳤는데 말이죠 ^^

 

 

결국 블랙루프 색상은 구경조차 하질 못했고, 서밋 화이트 색상은 같은 테이블 옆 팀에서 보고있길래

우리의 스페셜리스트가 잠깐 빌려다 주셔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제품을 만지면 바로바로 소독해 주시더라구요. 

방역수칙까지 넘 철저.... 

 

무튼,,, 확실히 서밋화이트는 회색빛이라 스페이스 그레이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루프를 교체할 수 있는지 여쭤봤고

 

정말정말 운좋게도 루프 재고가 있어서 환불 후 재결제 하여 수령하였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원래 재고를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는 과정에서 픽업으로 가로채지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를 봐서

조마조마 했는데, Dean이 절대 결제 안될 수 있도록 자기가 보호해준다고 해서 감동 X20000000

 

 

무튼 무사히 픽업을 마치고 남들 다 찍는 구도로 저도 한 장 찰칵..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그간의 고생들.. 참나.. 이 쪼끄만게 뭐 그렇게 맘고생을 시켰는지 ㅜㅜ

 

29일부터 하염없이 애플스토어 공홈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렸던 제 자신에게 박수

 

 

두근두근 언박싱의 시간..하.. 루프를 운좋게 바꾼 것도 너무 기분좋아서 뜯기도 전에 이미 텐션 200%입니다.

이미 패키지 부터가 본새폭발. 진짜 예쁘다 너.. 최고다..너...!!!!!!!!!!!!!!

 

일단 본체부터 오픈해보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단출한 구성품.

워치 본체, 충전기, 그리고 왜 들어있는지 모를 사용설명서 입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켜본 나의 애플워치 6....(스페이스그레이 40mm GPS+ 셀룰러,서밋화이트 나이키 스포츠루프)

 

IOS를 업데이트를 안해서 핸드폰 업데이트하고 영겁의 시간을 거쳐 연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줄도 바꿔 끼워보고.. 이것 저것 만지작 거리다가

액정에 기스가 나버림. 원래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은 아프더군요.

잘 기스난다곤 들었는데 받아온지 4시간 만에 기스 날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루프도 개봉 두구두구.. 참 예쁘다.. 너..멋져..

 

확실히 스포츠 루프 가볍고 좋더라구요. 벨크로로 붙이는 건데 까슬거림? 전혀 없습니다. 65,000원짜리라 그런가..?

찍찍이도 잘붙고.. 

 

우여곡절 끝에 개봉 완료. 이것 저것 설정해보고 만져보고 해야겠어요.

애플 제품을 꽤 많이 써서 인터페이스는 익숙한데, 확실히 워치는 처음이라 그런가 만만친 않더군요.

뭔가 어렵고 생소하고 ㅋㅋ 무튼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꼭 필요한 잇템,, 인것은 확실,,

이것 저것 써보면서 체험기도 같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처음 써보시는 분들.. 같이 알아봐요 우리.. 

 

좋구나 애플워치!!!!!!!!!!!!!!!!!!

 

 

+) 애플워치 사러가면 박수쳐준다고 들었는데,, 관심받고싶지 않은 관종으로서 박수 안쳐줘서 속상했다.

 

 

 

 

++) 내가.. 애플 화장실에 휴지 정도는.. 내가..아니 비누 정도는 내가.. 사주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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